
샌디에이고(미정)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불펜데이 보다는 카일 하트가 콜업되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트는 시즌 초반 기복을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지난 5월말 콜업되어 마이애미 전에서 4.2이닝 5실점 투구를 하고 바로 다시 강등됐었다. 트리플A로 강등된 이후에도 기복을 보였는데 그나마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호투했다. 그나마 홈 3경기중 2경기에서 호투했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텍사스(잭 라이터 25시즌 4승5패 4.29)
라이터는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올시즌 14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는데 그래도 10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불펜 : 밀너, 암스트롱, 마틴, 가르시아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코빈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히가시오카가 역전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 스미스의 홈런, 하임의 1타점 활약이 이어지며 텍사스가 7-4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크로넨워스의 역전 투런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콜렉이 5.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호잉이 추가 1실점을 했고 7회 메릴과 마차도의 희생타로 2점을 따라붙는데 그치며 패해 2연승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샌디에이고는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카일 하트가 콜업되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기복이 심한 피침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제구는 안정적인 투수이고 홈에서는 3경기중 2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다. 텍사스 타선이 전날 좋은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타선이 약한 팀이라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기대할 수 있다. 하트가 좋지 않을 경우 빠르게 불펜게임으로 전환한다 해도 불펜에 여유는 있다. 반면 텍사스는 라이터가 선발로 나서는데 구위는 좋은 투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크로넨워스의 타격감이 올라오며 밸런스는 좋아진 상황이다. 거기에 텍사스는 핵심 불펜들이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불펜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