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에밋 쉬핸 25시즌 4이닝 1실점/23 상대 1승 3.00)
쉬핸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단 1실점만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이후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가 두번 등판했는데 6이닝동안 13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했고 최근 경기에서는 2.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2023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로블레스키가 4.2이닝 8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휴스턴(미정)
당초 콜튼 고든의 등판 차례이지만 최근 부진하며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라이언 구스토가 선발 또는 오프너를 두고 롱맨으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구스토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올 시즌 18경기 등판했는데 그중 11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제구가 안정적인 투수이기는 하지만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기복이 있는 편이었다. 직전 컵스전에서는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11번의 선발 등판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에 그치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발데스가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지만 3회 쇼트의 동점 2타점 적시타에 스미스, 워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4회 디아즈의 홈런으로 달아났고 한점차로 추격당한 8회 카라티니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휴스턴이 6-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선발로 나선 오타니가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1회 베츠의 선제 홈런, 로하스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롱맨으로 나선 로블레스키가 4.2이닝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역전을 당했고 로하스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트레비노가 추가 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저스 선발 쉬핸은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첫 등판에서 샌디에이고 상대로 4이닝 1실점 투구를 했고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복귀전을 치른다. 구위 자체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구는 안정적인 편으로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휴스턴 타선이 최근 타격감이 오르기는 했지만 쉬핸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버티는 역할은 기대를 할 수 있다. 반면 휴스턴은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구스토가 롱맨 역할을 하거나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구위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다저스가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타선의 힘이 있는 팀으로 구스토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