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앤서니 데스클라파니 25시즌 9.1이닝 6실점 자책/23 상대 6.1이닝 1실점)
데스클라파니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올시즌 네경기 모두 불펜으로 나왔는데 첫 두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2경기에서는 5이닝동안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투수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2023시즌 샌프란시스코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캔자스시티(마이클 로렌젠 25시즌 4승8패 4.95/ 23상대 1패 8.10)
로렌젠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포함되며 실점이 늘어나 결국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는데 7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2023시즌 디트로이트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린치 4세와 롱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넬슨이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네일러의 선제 적시타에 수아레즈의 적시타, 5회 구리엘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 7회 맥캔의 적시타와 8회 그리척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애리조나가 7-1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캔자스시티는 위트 주니어의 1타점에 그치고 선발 와카가 4이닝 4실점, 클라크와 롱이 추가 3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승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애리조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리조나 선발 데스클라파니는 올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불펜으로만 네 경기 등판했는데 첫 두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위는 떨어져 있지만 제구가 안정적인 투수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부진한 상황이라 충분히 자기 역할은 기대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캔자스시티 선발 로렌젠을 신뢰하기 힘들다. 로렌젠은 커맨드가 좋지 못해 기복이 심한 투수다. 특히 원정에서는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애리조나 타선의 응집력이라면 로렌젠의 볼을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