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체이스 돌랜더 25시즌 2승9패 6.65)
돌랜더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00마일에 이르는 빠른볼을 구사하지만 실투가 많다보니 피홈런도 많고 위기도 잘 벗어나지 못하 있다. 올시즌 데뷔해 14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고 7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9.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 허겟이 1이닝 33개, 롤리슨이 2이닝 3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시카고W(셰인 스미스 25시즌 3승6패 3.86)
스미스는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대량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하며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16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네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는데 그래도 12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캐논이 5.1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소사가 투런 홈런 퐁팜 3안타 4타점, 테일러가 투런 홈런, 터크먼, 볼드윈, 몽고메리 로하스가 1타점씩 올리며 화이트삭스가 10-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콜로라도는 1회 벡의 동점 2타점 적시타가 있기는 했지만 선발 마르케즈가 6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허겟과 톨리슨이 2실점씩 하며 무너졌고 도일의 홈런으로 한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콜로라도 선발 돌랜더는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투수지만 실투가 많이 나오며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그래도 시즌 초반보다는 투구내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화이트삭스 타선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니어서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거기에 화이트삭스 선발 스미스도 실투가 많은 편인데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다. 쿠어스필드라는 어려운 환경까지 감내해야 하는 스미스로서는 콜로라도 타선이 약하다 하더라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가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화이트삭스의 전력을 고려하면 콜로라도가 스윕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