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조라이언 25시즌 8승4패 2.75/25상대 1승 1.50)
라이언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올시즌 17번 등판해 그중 16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9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고 14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안정된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샌즈, 쿨룸이 연투를 했고 아담스가 4이닝 6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드류 라스무센 25시즌 7승5패 2.78/ 25상대1승 0.00)
라스무센은 직전 경기였던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결국 3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시즌 1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네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지만 그래도 14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켈리, 클레빈저 우세타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며 롱맨으로 나선 아담스가 5실점했지만 2회 루이스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6회 루이스의 적시타와 클레멘스의 쓰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 리의 스퀴즈가 나오며 결국 미네소타가 6-5로 승리 2연승행진을 이어 나갔다. 탬파베이는 3회 젠슨의 동점타와 4회 조쉬 로우의 역전타 5회 디아즈와 카미네로의 희생타, 6회 심슨의 병살타때 한점을 추가하며 앞서 나갔지만 선발 브래들리가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켈리가 동점을 허용했고 9회 클레빈저의 난조로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를 추천한다. 탬파베이 선발 라스무센은 지난 등판에서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정도는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미네소타가 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팀타선이 강한 편도 아니고 올시즌 미네소타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물론 미네소타 선발 라이언이 올시즌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고 최근 컨디션도 좋아 탬파베이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다만 탬파베이 타선은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작전 야구를 통해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때도 어느 정도의 득점은 뽑아내고 있다. 라이언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라이언은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투수로 결국 불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탬파베이가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불펜이 아쉽기는 했지만 미네소타 역시 불펜이 강한 팀은 아니다. 스윕이 걸린 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탬파베이가 무기력하게 스윕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