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메츠(크리스 데빈스키 25시즌 5.1이닝 2실점/ 24상대 1패 0.00)
데빈스키가 오프너로 나선다. 올 시즌 다섯번 불펜으로 등판해 첫 등판에서 2이닝 2실점 투구를 한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했고 전날은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에는 와델이 롱맨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와델은 올 시즌 7번 불펜으로 나와 주로 롱맨 역할을 했는데 화이트삭스전에서 한차례 부진한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6경기에서는 12.2이닝동안 1실점만 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스타넥이 1이닝 3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뉴욕양키스(맥스 프리드 25시즌 10승2패 2.13/ 25상대 6이닝 2실점)
프리드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올시즌 18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이프로스가 연두를 했고 샌드리지가 0.2이닝 3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몬타스가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알론소가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점, 니모가 1회부터 만루홈런, 마르테, 린도어, 소토가 1타점씩 올리며 메츠가 12-6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치즈홈 주니어, 웰스, 볼피의 홈런에 벨린저가 2타점, 라이스가 1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선발로돈이 5이닝 7실점 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도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양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양키스 선발 프리드는 직전 토론토전에서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 하기는 했지만 올시즌 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13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는데 메츠 상대로도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메츠 타선이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프리드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는 없다. 무엇보다 메츠 마운드 상황이 좋지 못하다.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며 와델이 롱맨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와델은 나름대로 자기 몫은 해주고 있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다. 양키스가 6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지만 여전히 타선의 힘은 여전하다. 전날도 3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좌투수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