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케빈 가우스먼 25시즌 6승6패 4.18/ 24상대 2승 0.64)
가우스먼은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다소 고전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2실점으로 막아냈고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시즌 1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8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5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홈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샌들린이 연투를 했고 에스트라다가 4이닝 47개, 피셔가 2이닝 2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타일러 앤더슨 25시즌 2승5패 4.12 / 25상대 6.2이닝 2실점)
앤더슨은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시즌 1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고 5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만 원정에서는 5.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에 비해 고전하는 모습이 좀더 나오고 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퍼민, 데트머스, 젠슨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슈어저가 4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1회 바거의 동점타와 3회 스프링어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가다 에스트라다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11회 바거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토론토가 4-3으로 승리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에인절스는 1회 아델의 밀어내기 볼넷과 3회 아델의 희생타로 앞서 나가다 선발 코차노비치가 5.1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역전을 당했고 7회 샤누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이어갔지만 연장 11회 제퍼잔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은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 에인절스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만 했고 여전히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고 있어 자기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앤더슨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호투했고 올 시즌 투구내용도 나름대로의 역할은 해주고 있지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고전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이 불안요소다. 올시즌 원정에서는 5.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가 최근 7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은 상황이라 앤더슨의 볼을 공략하는데 문제는 없어 보인다. 거기에 에인절스는 핵심 불펜 3명이 연투를 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